최명희 시장 등 지변동 자택 방문
심 옹은 이날 몸살이 심해지면서 몸져 눕는 바람에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주민들의 응원전에 함께하지 못했다.앞서 열린 500m와 1500m에서 넘어지는 등의 불운으로 심 선수가 탈락한 충격이 더해져 몸살이 심해진 심 옹은 자택에서 와병중이었다.
최명희 시장 등 강릉시관계자들은 이날 3000m 계주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지변동 모솔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기쁨을 나눈 뒤 심 옹이 와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허병관 시의원,김우묵 통장 등과 함께 자택을 찾아가 학수고대하던 손녀 딸의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금메달 소식에 자리를 털고 일어난 심 옹은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는 인사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