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상의 탈의 퍼포먼스 화제

▲ 개회식 화제의 스타 ‘통가 근육맨’피타 타우파토푸아가 본지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사인지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개회식 화제의 스타 ‘통가 근육맨’피타 타우파토푸아가 본지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사인지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 화제의 스타 통가의 크로스컨트리 선수 피타 타우파토푸아(Pita Taufatofua)가 본지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왔다.피타 타우파토푸아는 최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통가 스키팀 기자회견 후,“강원도민일보의 모든 독자들에게 통가 피타의 무한한 사랑을 드립니다.(To all the readers at Kangwon Domin Ilbo Lots of love from Pita of Tonga)”라는 메시지를 본지에 전했다.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통가에서 온 피타 타우파토푸아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018평창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도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벌여 월드 스타가 된 ‘퉁가 근육맨’으로 통한다.

그는 리우올림픽에서는 태권도 선수로 출전했고,평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변신했다.그는 “제가 성공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실패를 해도 행복할 수 있고 털고 일어나 웃을 수 있고,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또 “90살이 돼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제게 포기란 없다”고 말하며 통가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요청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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