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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내달 2일 시내 일원
다채로운 민속놀이·문화·공연
한복착용자엔 무료 체험 제공
삼척지역 전통 민속문화 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삼척정월대보름제 개막식이 21일 삼척 엑스포광장에서 김양호 시장,정진권 의장과 시의원,김대화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장 등 지역사회·기관단체장,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전통기줄다리기,희망의 달빛을 품다!’를 주제로 문을 연 정월대보름제는 이날 오후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 등을 시작으로,오는 25일까지와 내달 2일 등 6일동안 시내 일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문화·공연·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24일과 25일 엑스포광장 기줄다리기 마당에서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이자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삼척 기줄달리기의 시연과 전국기줄달리기 대회 등이,우체국~중앙로간 척주로에서는 원형복원 기념 전통기줄다리기와 지신밟기 등이 시민 참여속에 펼쳐진다.이와함께 죽서루 일대에서는 떼불놀이와 달집태우기,망월놀이 등 민속놀이가,엑스포교와 삼척의료원 입구에는 풍물시장이,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는 연만들기 등이 열린다.지역 숙박객과 한복착용자에 대해서는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동계올림픽과 삼척 방문의 해를 맞아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지역 민속축제가 아닌 특색있는 전통문화로서 국내외에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