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간성읍 수영장 등 검토 후 통보

고성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대표를 초청,군정설명 및 현안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모두 10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기간 중 3일 동안 5개 읍·면을 순회하며주민 대표 600여명을 초청해 군정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결과 간성읍 16건,거진읍 26건,현내면 19건,죽왕면 21건,토성면 19건 등 모두 101건의 주민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간성읍 수영장 설치,간성교차로 육교 철거,거진읍 화진포 진입도로 개설,거진지역 군인아파트 유치,현내면 대진항 해상공원 낚시터 활성화를 위한 치어방류 확대,영화 판도라 홍보간판 설치,죽왕면 대형농기계 임대사업 추진,가두리양식장 설치 및 치어방류,토성면 아야진초교 맞은편∼국회고성연수원 도로 가로등 설치,천진∼봉포 주차장 부지 매입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특히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고성 연결을 위한 중앙부처 건의,아야진소초 및 청간부대 훈련장 이전 추진,토성지역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검토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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