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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속초, 인접지역 도움에 다소 숨통

설악저수지 잉여량 한시 사용
원암저수지 관로설치비 신청
시“ 해당지역 상생방안 마련”

김창삼 2018년 02월 22일 목요일
▲ 설악스파스토리 호텔 속초시 물공급 속초 설악동에 있는 스파스토리 호텔(대표 소동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속초시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매일 온천수 800t을 주요취수원인 쌍천 수계로 공급하며 취수량 확보에 도움을 주고있다.
설악스파스토리 호텔 속초시 물공급 속초 설악동에 있는 스파스토리 호텔(대표 소동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속초시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매일 온천수 800t을 주요취수원인 쌍천 수계로 공급하며 취수량 확보에 도움을 주고있다.
속초시가 겨울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극심한 물부족 사태를 맞고있는 가운데 인근 고성군과 양양군의 상생협력으로 취수량 확보에 다소 숨통이 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양수 국회의원 주재로 열렸던 ‘설악권 3개 시·군 현안사항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속초시를 위해 고성군과 양양군,한국농어촌공사가 극심한 가뭄시기에만 한시적으로 물을 지원키로 합의한 이후 상생협력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는 양양군의 협조로 현재 저수율 100%인 양양군 둔전리 설악저수지의 잉여수량에 대해 임시 공급관로(3.5㎞)를 속초시의 주요취수원인 쌍천취수장까지 설치하는 사업을 21일부터 시작했다.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양양군 둔전리 설악저수지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저수지 사용에 따른 깊은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시는 임시 공급관로를 설치하되 기존 수로를 활용하고 도로절개지는 2곳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 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설악저수지는 저수율 80% 범위 내에서 농업피해가 없도록 한시적으로 사용된다.이와함께 시는 고성군 원암저수지 용수공급을 위한 관로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도움을 준 고성군과 양양군을 위해 해당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삼 ch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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