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민속예술단 대회 기간 공연
동계올림픽 구경 관광객들 매료
공연팀 대상 해외언론 취재경쟁

▲ 평창민속예술단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민속놀이팀들이 올림픽 기간 매일 전통민속공연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를 세계인에 선보이고 있다.  신현태
▲ 평창민속예술단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민속놀이팀들이 올림픽 기간 매일 전통민속공연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를 세계인에 선보이고 있다. 신현태
평창민속예술단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민속놀이팀들이 올림픽 기간 매일 전통민속공연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를 세계인에 선보이고 이다.

평창민속예술단은 평창문화원이 지난해 지역내 8개 읍면의 전통민속예술단원 218명으로 구성,이번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3일 평창올림픽플라자 입구에서 ‘평창의 가 무 악 세계로 날다’ 공연을 펼쳤고 읍면별 공연팀이 올림픽 기간 매일 대관령눈꽃축제와 평창송어축제장,올림픽 메달플라자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21일에도 둔전평농악팀은 메달플라자에서,황병산사냥민속팀은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그동안 용평면의 둔전평농악놀이,대관령면의 황병산사냥민속,대화면의 대방놀이,방림면의 삼베삼굿놀이,봉평면의 메밀도리깨질소리,미탄면의 평창아라리,진부면의 목도소리 팀이 참가,전국의 민속공연팀과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전통민속문화를 선보였다.또 오는 25일에는 폐막식에 맞춰 전체팀이 참가해 올림픽플라자 주변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통민속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외국 언론들이 열띤 취재를 벌여 우리 전통민속문화를 세계인에 선보이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공연을 총괄하며 직접 참여하고 있는 권혜진 평창문화원 사무국장은 “매일 지역 축제장에서 공연을 펼칠 때마다 외신 기자들이 취재경쟁을 벌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끝까지 우리의 전통민속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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