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의 전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지만 강원도교육청은 전임자 휴직을 허가,결과가 주목된다.민병희 교육감은 21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전교조 강원지부 사무처장의 휴직 신청을 허가하기로 했다”며 “교육부 장관이 해직과 관련된 업무는 교육감 사무라고 언급,교육감에게 위임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전교조 법적 지위와 관련된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돼 있어 재판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노조전임 신청을 불허하겠다고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전교조 전임자 휴직신청을 허가했고 이를 취소하라는 교육부의 요구를 거부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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