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당일인 25일에도 개회식과 같은 방법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강원경찰청은 폐회식 당일 혼잡 최소화를 위해 개회식과 동일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폐회식 당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 진출입로와 이어지는 횡계 회전교차로 상에 교통통제 인력(810명)을 배치하고,표지판을 설치해 횡계시내 방면 우회전 진입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차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관람객은 물론 주민,대중교통 등 교차로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대관령IC입구 교차로~기상대 앞 교차로 구간은 차량 상황과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방통행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경찰은 올림픽 개회식 당일인 지난 9일 같은 방법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당시 이같은 교통통제로 교차로에서 대관령 환승주차장 방면으로 직진 운행만 가능했고,큰 정체없이 차량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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