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오징어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소금 제외) 수입액이 전년(47억9000만 달러) 대비 약 10.5% 증가한 5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수입량은 전년(144만t) 대비 2.4% 증가한 148만t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는 수입 품목 중에서도 국내 어획량이 급감한 오징어 수입이 대폭 늘었다.전체 오징어 수입량(10만1000t)과 수입액(2억7000만 달러)은 모두 각각 전년 대비33.5%,34.0%씩 급증했다.특히 수입산 중에서도 중국산 오징어(1억200만 달러,116.7%↑) 수입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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