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치제도분과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임기 2년
이날 오후 정부청사에서 열린 자치제도분과위 1차 회의에서 김 사장은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자치제도분과위원회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9명의 지방자치발전위원으로 구성됐다.자치제도분과위원회는 제2국무회의제도 도입,지방의회 권한강화,주민직접참여제도 활성화,마을자치 활성화,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개선,지방선거제도 개선,행정체제 개편,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다룬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본 위원과 자치제도분과위원장에 선임된 김중석 사장은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장,정부 자치분권전략회의 위원,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지방분권국민운동 대변인 등 30여년을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분권운동가이자 언론인이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특별법에 의한 법정기구로 행정안전부장관,경제부총리,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3명과 대통령,국회의장 및 각 정당,지방4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24명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위원들은 자치제도분과와 재정분권분과,분권제도분과 등 3개 분과위별로 활동하게 된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