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치제도분과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임기 2년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사장(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장·사진)이 지난 1월 정부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정책 콘트롤타워인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에 선임된데 이어 22일 자치제도분과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오후 정부청사에서 열린 자치제도분과위 1차 회의에서 김 사장은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자치제도분과위원회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9명의 지방자치발전위원으로 구성됐다.자치제도분과위원회는 제2국무회의제도 도입,지방의회 권한강화,주민직접참여제도 활성화,마을자치 활성화,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개선,지방선거제도 개선,행정체제 개편,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다룬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본 위원과 자치제도분과위원장에 선임된 김중석 사장은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장,정부 자치분권전략회의 위원,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지방분권국민운동 대변인 등 30여년을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분권운동가이자 언론인이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특별법에 의한 법정기구로 행정안전부장관,경제부총리,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3명과 대통령,국회의장 및 각 정당,지방4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24명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위원들은 자치제도분과와 재정분권분과,분권제도분과 등 3개 분과위별로 활동하게 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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