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서 접수

속보=영월군 상동숯마을 조성 사업이 장기간 파행 운영을 거듭해 물의(본지 1월 9일자 18면)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군이 3차 위탁운영자 모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7일부터 27일까지 상동숯마을 생산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위탁시설은 생산시설의 경우 숯가마 30기와 대기오염 방지시설 2대로 숯치유센터의 편의시설은 식당과 매점·숙박시설 등이다.신청 자격은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에 등록된 법인 또는 단체,숙박업과 가공공장·체험시설 등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한다.위탁운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 이내로 수탁자는 회계연도 종료 후 순수익의 15%를 군에 납부해야 한다.앞서 군은 지난해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위탁운영자를 모집했으나 모두 자격 미달로 무산됐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