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업무협약 체결
세이프티 페스티벌 개최 등 맞손

국내 최대의 안전테마파크인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재난안전 지킴이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365세이프타운(관장 김성오)은 재난예방 안전체험과 교육 강화를 위해 22일 청내에서 대한안전교육협회(이사장 이옥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안전교육협회는 안전보건교육 및 컨설팅,생활안전교육,학교안전지도사 양성,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안전 교육기관이다.양 기관은 VR체험존 운영 관련 효율성,국내외 안전체험관 설치·운영에 관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직능향상을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세이프티 페스티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VR체험존은 가상현실을 통해 각종 위험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실제 재난 및 위기상황 대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365세이프타운은 앞서 경포아쿠아리움,하이원 추추파크,삼탄아트마인 등 관광시설을 비롯 한국스카우트연맹,한국청소년연맹,청소년활동 진흥원,코레일 등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365세이프타운은 장성동 95만여㎡ 일대에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챌린지 월드,강원소방학교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김성오 관장은 “맞춤형 안전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안전보건교육,컨설팅 등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과 함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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