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차 대접
무료 다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강릉차인연합회(회장 송종호)는 지난 6일부터 강릉 페스티벌 파크 내 웰컴센터에서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강릉차인연합회(회장 송종호)는 지난 6일부터 강릉 페스티벌 파크 내 웰컴센터에서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차인연합회(회장 송종호)가 올림픽 현장에서 강릉의 차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릉차인연합회 소속 6개 다도단체(한송다도회·관음다도회·예송다도회·임영다도회·동포다도회·사임당다도회)는 지난 6일부터 강릉역 맞은편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내 웰컴센터에서 교대로 상주하며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있다.또 씨마크 호텔에 들어서 있는 강원미디어센터에서도 현재까지 총 2회 다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개별 다도 단체의 활동도 활발하다.동포다도회(회장 이명숙)는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문화학교에서,사임당다도회(회장 김남희)는 율곡연구원에서 오는 25일까지 무료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또 한송다도회(회장 송종호)와 임영다도회(회장 김점례)는 지난 12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사진전’ 개막식에서 다도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송종호 회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예향 강릉의 차 문화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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