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수는 지난 2015년 3월 부동산 개발업자인 A씨와 B씨로부터 횡성지역 전원주택단지 개발 허가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현금 450만원과 5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100만원 상당의 외화를 받은 혐의다.한편 한 군수에 대한 이번 1심 선고는 선출직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로 선고일로부터 7일 안에 항소하지 않으면 군수직을 상실하게 된다.그러나 한 군수가 항소할 경우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정태욱·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