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판매율 22일 기준 98.7%
드론쇼·K-POP 공연 등 준비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대회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폐회식 티켓 판매만 남겨두고 있다.평창올림픽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22일 98.7%를 기록한 가운데 25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막식 입장권 판매율은 79% 수준이다.21일 집계 기준으로 판매 가능한 입장권 2만 2500장 중 1만 7900장이 팔려 4600장이 남아있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2만 2536장의 판매목표를 100% 달성한 것처럼 폐회식 흥행을 위해서도 마지막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폐회식은 ‘The Next Wave(미래의 물결)’라는 주제 아래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메시지를 한국적 색채와 현대 아트의 결합,K-POP 공연 등으로 미래적 대한민국을 표현할 예정이다.공식행사 외에도 개회식에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전 세계가 극찬한 드론쇼가 다시 한 번 펼쳐지고,한류스타 엑소,씨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폐회식 당일 최저온도는 영하 3도 안팎으로 예보돼 있다.개막식과 마찬가지로 모든 관람객에게 판초우의와 무릎담요,핫팩방석,손핫팩,발핫팩,모자 등의 방한용품이 지급된다.오장환 조직위 의식행사부장은 “폐회식 피날레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EDM DJ가 등장,잊지못할 순간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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