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안젤라 루지에로
“선수들 선수촌·대회운영 호평”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선수 중심의 대회’로 치른다는 대회 목표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안젤라 루지에로 IOC 선수위원장은 22일 “평창대회는 전반적으로 아주 성공적이었고,선수들도 좋아한다”며 “선수촌이나 대회운영 측면에 있어서 모두 잘 되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루지에로 위원장은 “대회 베뉴 준비가 매우 잘 되어서 선수들로부터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이러한 반응이 각 국가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 등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이어 “가장 추운 대회 중 하나이기도 했지만 동계 특성상 크게 상관이 없었다”며 “특히 빙질이 매우 훌륭했고,설상은 날씨문제가 있었지만 종목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선수 안전에 힘써주신 점도 고맙다”고 조직위에 인사했다.

대회기간 평창선수촌에서 진행된 신규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 결과,핀란드 여자아이스하키의 엠마 테로(Emma Terho),미국의 크로스컨트리 키칸 랜달 선수 2명이 선출됐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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