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000여명 방문
대관령면이장협의회가 운영하는 야외 구이마당은 눈꽃축제장 입구의 눈밭에 구이터를 마련하고 숯불을 피워 가래떡,소시지,노가리,밤,감자,고구마 등 토속음식을 즉석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구워먹는 체험장소.
축제가 개막한 지난 7일 이후 이 곳에는 눈꽃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이 매일 1000여명 방문,눈밭위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토속먹거리의 맛을 만끽하고 있다.특히 적당한 크기의 가래떡 꼬치를 숯불에 구워 꿀을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인 가래떡 구이는 하루 떡 1000개 이상이 소비되고 소시지와 노가리 구이는 쌀쌀한 날씨에 술 한잔의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구이장을 운영하는 지역 이장들의 넉넉한 인심과 구수한 입담도 정겨움을 더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방문해 지역 전통 구이먹거리를 즐길고 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