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000여명 방문

▲ 대관령눈꽃축제장의 눈밭위에서 펼쳐지는 야외 구이마당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구이마당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구이를 즐기고 있다. 신현태
▲ 대관령눈꽃축제장의 눈밭위에서 펼쳐지는 야외 구이마당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구이마당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구이를 즐기고 있다. 신현태
대관령눈꽃축제장의 눈밭위에서 펼쳐지는 야외 구이마당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대관령면이장협의회가 운영하는 야외 구이마당은 눈꽃축제장 입구의 눈밭에 구이터를 마련하고 숯불을 피워 가래떡,소시지,노가리,밤,감자,고구마 등 토속음식을 즉석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구워먹는 체험장소.

축제가 개막한 지난 7일 이후 이 곳에는 눈꽃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이 매일 1000여명 방문,눈밭위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토속먹거리의 맛을 만끽하고 있다.특히 적당한 크기의 가래떡 꼬치를 숯불에 구워 꿀을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인 가래떡 구이는 하루 떡 1000개 이상이 소비되고 소시지와 노가리 구이는 쌀쌀한 날씨에 술 한잔의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구이장을 운영하는 지역 이장들의 넉넉한 인심과 구수한 입담도 정겨움을 더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방문해 지역 전통 구이먹거리를 즐길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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