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절대 와서는 안돼
판문점 회담과 성격 달라”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국회의원은 23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18대 대선 공보물에 천안함 침몰이라고 했고 최문순 지사는 국회의원때 천안함에 대해 골프에서 홀인원 5번 연속으로 일어날 확률이라고 말했다”며 “이런분들이어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아무 거리낌없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초청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김영철 부위원장은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법이 적용되는 내국인이기 때문에 긴급체포 대상이 맞다”며 “김 부위원장은 절대 와서는 안돼고 그래도 오려고 하면 애국시민이 온몸으로 막아내야하고 들어오면 체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이 2014년 판문점 회담에 참석했을때 당시 새누리당이 환영논평을 한 것과 관련,김 의원은 “판문점에서 회담 대표로 만나는 것하고 평창올림픽 폐막식장에 와서 전 세계인이 있는 곳 활보하는 것과 같냐”며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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