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림픽 폐회식 일러두기
개회식 교통통제 동일 방식
오후 7∼10시 사이 구름 많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폐회식 당일인 25일 교통대책과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폐회식 당일 경찰은 개회식과 동일한 교통통제(횡계방면 진입금지)를 실시,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저녁 평창의 하늘은 다소 흐린 가운데 개회식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 폐회식 교통대책.

‘개회식과 동일한 방법’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당일인 25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 교차로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은 횡계시내 방면 우회전이 전면 금지된다.강원경찰청은 지난 9일 개회식때와 같은 방식으로 폐막식에도 대관령 나들목 회전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임시 운영,차량을 대관령 환승주차장 방면으로 우회토록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함께 폐회식 이후인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은 개최도시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선수단과 클라이언트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한 ‘올림픽·버스전용차로(구간 내 1차로)’가 추가로 시행된다.추가되는 구간은 기존 주말과 공휴일에만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던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신갈분기점(41.4㎞) 구간이다.전용차로는 평일 사흘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운행가능한 차량은 ‘올림픽 운영차량과 9인승 이상 승용차·승합차’로 한정된다.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경찰단속을 실시,승합차 7만원,승용차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 폐회식 날씨.

‘개회식과 비슷’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7시~10시.평창 폐회식장(올림픽 플라자)의 날씨는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영하 4도~영하 2도,풍속은 초속 2~5m,체감온도는 영하 9도~영하 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이는 개회식이 열린 지난 9일 날씨와 비슷한 수준이다.기상청은 “폐회식인 25일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동해안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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