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림픽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회
올림픽 도시간 경제·문화 교류
기업·문화대표단 대거 참석
간담회·수출 기반 확대 상담

2018평창에 이어 2020도쿄·2022베이징올림픽으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동북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 완성된 가운데 올림픽 첫 깃발을 든 강원도가 한·중·일 올림픽 3개국 간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

도는 평창올림픽 폐회식날인 25일 오전 한화리조트 평창 컨벤션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연계,한·중·일 경제문화교류회’를 개최한다.평창을 신호탄으로 한 동북아시아 릴레이 올림픽 개최를 기념,3국의 기업 및 문화대표단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해 기업간담회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한다.도는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회를 통해 올림픽 도시 간 협업 등 교류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도는 올림픽 개최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수출기반이 확대되는 등 강원도의 글로벌 경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강원관광 산업에 대한 해외 자본 투입도 가시화될 지 주목된다.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상공회의소격인 중국국제상회 중일한기업교류중심과 중국 인터넷 최대 브랜드몰 회사인 유품회,일본 세계기업가연맹,한국MD협회 등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한다.

평창이 깃발을 든 동북아시아 릴레이 올림픽 완성과 관련,강원도는 올림픽 제1개최지로서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 등 차기 올림픽 개최국,개최지역과 경제·문화적 교류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도관계자는 23일 “올림픽 역사상 처음인 동북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에서 강원도가 상생 협력 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국 및 개최지역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구축,글로벌 강원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