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매스스타트 여자 결승에서 40점을 기록하며 다가키 나나(일본·6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앞서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콜핑)선수와의 불화 논란으로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갖은 의혹에 시달렸다.
이번 은메달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씻어낸 김보름은 마침내 환하게 웃었다.관중들도 김보름이 묵묵히 역주하는 모습에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 kimhs86@kado.net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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