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선수단을 꾸린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0개의 메달로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8-4-8-4'를 목표로 잡았다. 2018.2.7
▲ 7일 오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선수단을 꾸린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0개의 메달로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8-4-8-4'를 목표로 잡았다. 2018.2.7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대회 사상 최다 메달(17개)을 수확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6일 해산한다.

대한체육회는 평창올림픽 폐회 하루 뒤인 26일 오전 11시 2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해단식을 연다고 25일 전했다.

해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한다.

24일 현재 강릉과 평창 선수촌에는 총 176명이 남아 있다. 한국은 선수 146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상바 TV 3사로 생중계되는 해단식은 도 장관의 격려사, 김지용 선수단장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선수촌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점심을 먹고 종목별로 해산한다.

한국은 안방에서 30년 만에 열린 올림픽인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17개의 메달은 2010년 밴쿠버 대회(금 6·은 6·동 2)를 훨씬 뛰어넘는 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이다.

또 사상 최초로 6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집해 종목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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