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임 전 지청장은 출마를 위해 최근 강릉시 교동으로 주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호남 출신으로,지난 1998년 3월∼1999년 6월까지 강릉지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재직중 강릉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임 전 지청장은 “IMF 위기에다 북한 잠수정 사건,여름 장마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했던 시기에 인기 TV드라마 ‘보고 또 보고’ 자문을 하면서 강릉 촬영을 유치하고,직접 검사들과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강릉은 21년 검사 생활중 가장 보람있던 곳”이라며 “올림픽 이후 강릉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