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가 26일 오후 6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원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오는 2020년 원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해외 7개국 200여명을 포함해 국내 12개팀 총 19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치어리딩을 다이내믹하게 선보인다.국제경기(인터내서널 디비전)와 국내경기(내셔널 디비전)로 나눠 진행되며 팀당 2분30초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친선경기 외에도 36사단 군악대의 절도있는 식전공연과 입장식 치어리딩 퍼포먼스 시연,1군사령부 태권무 시범 등이 펼쳐진다.

시는 대회를 맞아 원주를 방문한 선수단을 위해 27일 치악예술관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소금산출렁다리와 뮤지엄산 등 팸투어를 제공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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