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일 준공 공고

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됐다.25일 원주시에 따르면 2007년 10월 첫 삽을 뜬 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말 준공된데 이어 오는 27일 준공 공고되는 등 추진 10년만에 완료됐다.시(5.1%)와 한국토지주택공사(94.9%)가 공동 시행한 이번 사업은 총 4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총 면적 358만5000㎡ 중 1단계 180만9000㎡(2014년 6월 준공),2단계 27만7000㎡(2015년 3월 준공),3단계 41만4000㎡(2016년 12월 준공),4단계 108만3000㎡ 등으로 나눠 추진됐으며 모두 8396억원이 투입됐다.총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했다.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관리공단(관광기능군),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한적십자사·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건강·생명기능군),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자원개발기능군),도로교통공단·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공공서비스기능군) 등이며 산림항공본부는 지정면으로 개별이전했다.이들 공공기관 입주의 영향으로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이 지난해 인구 4만명선을 돌파하는 등 도시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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