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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훈(78) 신임 춘천 백운회장은 “춘천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볼거리,먹을거리,담을거리가 필요한데 볼거리,먹을거리에 비해 담을거리가 없다”며 “박사마을이 춘천의 담을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박사마을이 춘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했다.송 회장은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해 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효학박사를 취득했다.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현재는 사단법인 푸른세상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