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0명 참여 티켓 판매율 100.9%
세계신기록 3개·올림픽신 25개
노르웨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평창올림픽 폐막 결산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흥행과 기록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달성,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대회라는 점을 증명했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올림픽의 입장권은 24일 자정기준으로 판매 목표였던 106만 8630장은 넘은 107만 8562장을 판매,목표 대비 판매율 100.9%를 달성했다.

국내 판매는 86만 6284장(80.3%),

해외 판매가 21만2278장(19.7%)이었다.이에 따른 입장권 판매 수익은 1573억원으로 국내 판매 수익은 약 1083억원,해외 판매 수익은 약 49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회기간 12개의 경기장과 평창 올림픽플라자,강릉올림픽 파크에는 138만 7475명(25일 오후 2시 기준)이 방문했다.또 1200여차례 열린 문화프로그램에도 78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ICT관에만 22만 5000여명이,전통문화관에는 3만 9000명이 찾았다.경기기록 측면에서도 빙상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세계 신기록 3개가 나온 것을 비롯,올림픽 신기록 25개(스피드스케이팅 10개·쇼트트랙 15)가 나왔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세계 신기록 2개·올림픽 신기록 21개)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올림픽 신기록 11개)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노르웨이가 38개의 메달을 획득,미국이 2010밴쿠버에서 세운 기록(37개)을 넘어서며 역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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