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명에 총 1억2000만원

동해시민장학회가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대규모 장학금을 지급,인재 육성의 버팀목이 되고있다.

시민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107명을 선발,총 1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시민장학회는 최근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키로 하고 접수 받았다.

고교생은 총 52명이 추천됐고 대학생은 55명 등 총 107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1년간 고교생의 경우 70만원,대학생은 150만원씩 지급된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동해시민장학회는 지난해 98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총 1억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난 1997년부터 총 1482명의 학생에게 15억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54억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시민장학회는 지역 향토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있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금을 조성,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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