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상인 관광객 환송 행사
한복차림 홍보물·배지 등 선물

▲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25일 오후 KTX진부역에서 올림픽 환송인사를 하며 외국 관광객들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신현태
▲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25일 오후 KTX진부역에서 올림픽 환송인사를 하며 외국 관광객들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신현태
‘굿 바이(Good-bye),씨 유 어겐(See you again)’.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폐막하며 군청 직원과 지역 음식·숙박업 관계자들이 올림픽 관광객 환송인사를 갖고 다시 지역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군청 공무원,전수원 외식업 평창군지부장,김완식 숙박업 평창군지부 이사,굿매너 올림픽손님맞이 환영인사팀 등 30여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오후 KTX진부(오대산)역에서 폐막식에 참가하거나 평창을 떠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송인사를 했다.심 군수는 굿매너 인사팀과 함께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진부역 입구에서 굿 바이Good-bye),씨 유 어겐(See you again),리멤버 평창(Remember PyeongChang) 등의 피킷을 들고 환송인사를 했다.

군청 직원들도 평창관광홍보물과 안내책자,HAPPY700 배지 등을 선물하며 다시 올림픽의 고장 평창을 찾아줄 것을 홍보했다.

환송행사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창올림픽 호스트 시티의 메이어가 참가한 환송에 고마움을 표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기뻐했다.심재국 군수는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가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손님을 잘 배웅해 평창에서의 추억이 깊이 간직되고 평창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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