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가 단독 대북제재 강력 비난
“우리식의 대응 통해 휘어잡을 것”
앞서 미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싱가포르, 대만, 탄자니아, 파나마, 마셜제도 등 제3국까지 포함한 선박 28척과 27개 해운 및 무역업체, 개인 1명 등 총 56개 개인과 기관을 대북제재 리스트에 올렸다.이번 조치는 무기나 석유, 석탄 등 불법 금수품목을 운송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해 상에서 저지하는 해상차단조치로 받아들여져 군사적 행동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대북 압박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