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약 인원 300여명
농촌체험 등 만족도 높아
군 행정적 지원도 한몫

올해 홍천군으로 오려는 수도권 학교 수학여행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도형)는 농촌체험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도권 수학여행 유치 지원사업에 각 학교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 성문중 담당교사 3명이 현장을 방문 후 5월중으로 학생 80명 수학여행을 예약했다.

26일 현재까지 예약 접수한 인원만 300여명에 달한다.협의회는 올해 3년째 수학여행 유치사업을 추진중에 있는데,수도권 학교에서 홍천군 농촌체험과 지역연계 관광자원 프로그램 만족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2015년 첫 해 36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다녀간 이어 2016년 600명,2017년 760여명 등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교에서 선호하고 있다.김도형 협의회장은 “홍천군의 행정적 지원과 함께 체험마을에 연연하지 않고 군 일원의 지역관광 자원을 프로그램화한 수학여행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만의 차별화 프로그램 공유로 수도권 학생 및 체험여행 관광객을 유치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