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플로라호텔 평창 조찬서
홍순태 조각가 흉상 작품 전해

▲ 삼척출신 홍순태 조각가는 26일 켄싱턴플로라호텔 평창에서 진행된 바흐 위원장 주재 조찬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한 테라코타 흉상 작품을 선물했다.
▲ 삼척출신 홍순태 조각가는 26일 켄싱턴플로라호텔 평창에서 진행된 바흐 위원장 주재 조찬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한 테라코타 흉상 작품을 선물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흉상(胸像) 조각 작품을 깜짝 선물한 조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삼척 출신 홍순태 조각가.홍 조각가는 26일 켄싱턴플로라호텔 평창에서 진행된 바흐 위원장 주재 조찬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테라코타 흉상 작품을 전달했다.해당 작품은 홍 조각가가 3년 전 완성한 작품으로,현재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화제의 인물 77인 조각전’에서 실제 전시된 작품이기도 하다.바흐 위원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조각가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애써준 바흐 위원장은 물론 IOC 위원 모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에서 흉상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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