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1만2280명 전진배치
시설 25곳서 안전대회 총력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형재난 사고 없는 안전 올림픽’이라는 호평 속에 지난 25일 막을 내리면서 강원소방의 빈틈없는 안전대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강원소방은 올림픽 개최 2년 전부터 테스트이벤트 등 다양한 안전대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올림픽 기간동안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했다.올림픽 기간 1일 최대 509명,연인원 1만2280명(장비 2319대)을 올림픽 주요 경기장과 시설 25곳에 전진배치해 신속한 재난대응,개·폐회식장 경호안전대책,시설주변 경계순찰 등 안전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림픽 기간 중 소방청과 서울·경기·경북·충북소방본부 등의 인력 지원은 강원소방의 인력 운용에 숨통을 트여줬다.올림픽 기간(1월15~2월26일) 응급처치·이송 503건(550명),구조 7건(3명),안전조치 74건 등이 접수됐지만 대형재난은 1건도 없었다.강원소방은 패럴림픽 대회 개막 전날 내달 8일(일명 전환기)까지 하루 최대 21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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