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도 힘 모아달라” 주문
미투 운동 적극 지지 입장 밝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역대 최고의 환상적인 올림픽이었다고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면서 “올림픽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해 준 조직위와 강원도 관계자,자원봉사자,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신 강원도민과 국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제 얼마 후 시작될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다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종교계,학계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해서는 “무겁게 받아 들이고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남궁창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