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등 북 고위급 대표단 환송
양측은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조찬에서 남북 간 협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에 대해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조찬에는 우리 측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한 측에서 리선권 조평통위원장과 수행원 등이 배석했다.
천안함 폭침 등 남침도발의 주범이라는 지목을 받은 김영철은 지난 25일 방남해 당일 문재인 대통령과 평창에서 대화를 나누고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다.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이날 북으로 돌아가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측 인원들은 모두 돌아갔다. 남궁창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