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뤄낸 강원출신 전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8일 오전 강원도청에서는 '선수단 환영식'이 열려 선수단 성과발표와 축하공연,메달 시상금 전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환영식에는 올림픽에 출전한 도청 실업팀 지도자 3명과 메달리스트 윤성빈, 김보름, 원윤종 등 선수 8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빙상,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 등 모두 5개의 값진 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날 도에서는 윤성빈 선수에게 5천만원, 김보름 선수에 3천만원, 원윤종·김동현·전정린 선수에 각각 700만원 등 메달리스트 5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최문순 강원도지사

한편, 도는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지급은 물론 유망선수를 포함해 계약 연장과 연봉인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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