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선수단 환영행사
3개 종목 금 1·은 2개 선전
최 지사, 포상·격려금 전달
“선수들 지원 아끼지 않을것”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개최지 강원도의 위상을 높여준 강원전사들이 금의환향했다.도는 28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평창올림픽 출전 강원도청 선수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최초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과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목에 건 원윤종·김동현·전정린,마음고생을 딛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보름,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선전한 스켈레톤 김지수,봅슬레이 오제한,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등 8명의 선수와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조인호 스켈레톤 감독,김민섭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등 3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국가대표를 발굴하고 메달획득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는 300만원씩이 수여됐다.최 지사는 “강원도 ‘감자’들이 평창올림픽에서 온갖 어려움을 뚫고 강원도와 올림픽을 빛내줬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를 빛내줄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패럴림픽을 마친 뒤 강원도의 위상을 높인 모든 도 소속·출신 메달리스트들을 초대해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