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전년대비13배… 평균 215%↑
지역별로는 강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25%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속초(696.4%),동해(630%),정선(581%),홍천(538.6%) 순으로 외국인 카드사용액이 크게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숙박업이 3763% 늘었고 서양음식점(2438%),한식(521.5%),콘도(436.1%)의 사용액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림픽 경기장 내 관련 시설과 올림픽 스토어에서는 현금과 비자카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소비지출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뿐만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주소지별 올림픽 기간 강원도에서 카드를 사용한 BC카드 회원은 서울 거주자가 전년 동기대비 2만1700명(19%)늘어 가장 증가율이 높았으며 이어 경기도(15.9%),부산(15.5%),경북(14.7%)의 거주자가 강원도를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