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바이어 주선
12만7500달러 초도물량 수출

▲ 강릉 솔올케이(대표 오정열)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18바이오아시아에 참가,인도기업 Discount Drug Store와 2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다.
▲ 강릉 솔올케이(대표 오정열)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18바이오아시아에 참가,인도기업 Discount Drug Store와 2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다.
강릉소재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솔올케이(대표 오정열)가 인도에 22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이하 강원TP)는 최근 도내 기업의 수출역량 확대를 위해 솔올케이,로움,메타신,LHBIOMED 등 도내 기업 4개사와 함께 인도 하이데라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Bio Asia’에 참가했으며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와의 B2B미팅을 주선하는 등 측면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솔올케이가 인도 Discount Drug Store와의 상담을 통해 12만7500달러(초도물량)의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21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추가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솔올케이는 강원TP가 2015년부터 추진해온 해외비즈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확보된 해외 수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왔으며 홍콩,멕시코,브라질,파라과이,미국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지난해 강원TP 해외비즈니센터(World OKTA뉴욕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솔올케이 뉴욕 법인 설립을 확정하는 등 강원TP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정열 솔올케이 대표는 “강원테크노파크의 해외지원 사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강릉하면 설초화가 연상될 수 있도록 강원도를 넘어 세계적인 도내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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