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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 ‘강원도 자원봉사자’

이재호 2018년 03월 06일 화요일
▲ 이재호 도자원봉사센터장
▲ 이재호 도자원봉사센터장
강원도가 1999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발표한 이후 2011년 7월 3번째 도전 끝에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되기 까지 지난 7년여 동안 준비과정에서 갖가지 논란과 불안이 있었지만 국내외의 찬사속에 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조직위 자원봉사자 1만7000여명,강원도 자원봉사자 1400여명 등 2만1000명에 달했다.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역대 가장 훌륭한 올림픽을 만들었다는 국내외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두가지 시스템으로 운영됐다.조직위 자원봉사자는 대회안내,운영지원,미디어,기술,언어·의전,경기,의무 등 7개분야에서 베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강원도자원봉사자는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강릉,정선을 중심으로 설치한 88개 안내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의제공과 교통,그리고 개최도시 주요 관광명소 안내는 물론 환경정화,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활동 등을 맡았다.강원도 자원봉사자는 조직위 자원봉사자 유니폼과 달리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 등 통역자원봉사와 지역안내 자원봉사자로 구분해 활동하면서 강릉역·평창역·진부역·시외버스터미널·주요 관광지와 교통요충지 등에서 외국인을 보거나 만나면 서로 솔선수범하여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국에서 참여한 남녀노소 불문의 1400여명의 강원도 자원봉사자들은 혹독한 추위와 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협동·협력·격려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 올림픽의 주인공은 아름다운 강원도 자원봉사자라는 극찬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회운영이나 규모면에서 성공적인 대회로,“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외국 언론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대회기간 중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나서 “자원봉사자분들!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 유지하면서 멋진 레이스 할 수 있었다.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한 감사의 소감이 매서운 추위와 연일 계속되는 봉사로 피로가 누적되어 지쳐있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이제 남은 일은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 준비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다.2018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는 조직위 6000여명과 강원도 자원봉사자 600여명 등 6600여명으로 이들은 성공 올림픽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의 정신과 바톤을 이어 받아 패럴림픽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패럴림픽은 올림픽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도전적이고 극적이다.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를 딛고 일어서 장애인 선수들이 눈과 얼음을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강원도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열정적인 응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일군 자랑스러운 결실을 패럴림픽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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