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땐 지역 경제 직격탄”
오늘 간담회서 해결안 모색
숙박·외식업 관계자 등 참석

속보=11사단 명칭 변경과 신병교육대 폐지,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등이 지역사회 핫 이슈로 부각(본지 2월26일 24면)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번영회가 적극 대응에 나선다.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는 6일 오전10시30분 군번영회 사무실에서 홍천군,대한숙박업중앙회 홍천군지부,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홍천펜션민박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병교육대 폐지,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군번영회는 신병교육대가 폐지되고 설상가상으로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마저 폐지될 경우 음식점과 숙박업,서비업 등은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지역상권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위기에 내몰리면서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진단한다.전명준 군번영회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상권 위축에 이어 신병교육대 폐지,군인 외출외박 구역 제한 폐지 등 홍천군 경제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 업종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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