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기프트 전통장식 등 전달에
‘감명 받았다 소중히 간직하겠다’
프랑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은메달 리스트인 마리 마르티노드는 “강릉 시민들이 선물을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왔다.또 덴마크 여자 컬링팀 스킵(주장)인 마델레이네 두폰트는 “나를 위해 만들어준 이 선물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쓴다”며 “이 선물은 정말 환상적이고,나는 이 선물을 오래도록 소중히 아낄 것”이라고 적었다.
강릉시는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시민들이 손수 만든 웰컴기프트 1만7500여 개를 선수·임원 및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