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전 양구지역 육군 2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류대환 코바이오텍 대표가 6년째 군인자녀와 장병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류 대표는 1973년부터 1976년까지 2사단 독수리연대 전투지원중대에서 복무한 인연으로 2012년 부대 체육공원 설립과 군장병들의 서울 문화탐방,위문품 전달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노도장학금을 만들어 성실히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부의 자녀와 군 복무와 학업을 이어가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144명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군인자녀와 장병 등 총 36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류 대표는 “군인 자녀와 장병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류 대표가 운영하는 코바이오텍은 국내 최초로 발효기 모델을 개발하는 등 국내 발효기 시장을 선도하는 발효기 전문제조기업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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