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는 7일 잠실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호에게 올림픽 은메달에 따른 포상금 2억원을 전달했다.이상호는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국 스키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협회는 또 이상헌 총감독을 비롯한 5명의 코칭스태프에게도 총 2억원의 포상금을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이상호는 이날 행사를 마친 뒤 “이제야 은메달을 딴 실감이 난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