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인천공항에서 KTX를 타고 평창과 강릉으로 가는 관문이나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소외된다.이는 서북쪽 외각에 위치한 만종역 통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금년 말에는 원주역도 사라지게 된다.중앙선이 원주시내와 동남쪽으로 통과하던 철로가 서쪽으로 이전되면서 3개 역으로 분산해 조성 중이었다.지금의 만종역과 동화역을 서원주역으로,남원주역 신설 등 모두 서쪽과 서북쪽에 치중된다.동계올림픽 개최로 만종역은 협소한대로 서둘러 공사를 마친다.원주시 지정면 만종리에 위치한 역이라 원주를 대변하지는 못한다.지난해에는 한 도시에 3개 역이나 뭐 필요하냐며 서북쪽에 위치한 서원주역 공사를 중단한다.그리고 서쪽에 위치한 남원주역과 철로 공사을 금년말까지 준공해 개통예정이다.

만종역은 중앙선 원주역의 전역으로 KTX선과 수도권 전철이 통과할 역이라 이용객이 많다.KTX를 타고와 만종역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가려면 교통이 불편해 황당하다.서원주역은 만종역의 전역으로 시내서 멀고 여주서 오는 수도권 전철이나 문막읍에서 역신설 요구 등 경제성이 떨어져 보류된 것 같다.신설되는 남원주역은 시내에서 가까우나 중앙선에 국한으로 KTX선과 수도권 전철을 타려면 만종역에 내려서 다시 갈아타야 한다.기존 원주역과 반곡역,혁신도시 등의 동남쪽의 서민들은 기차이용에 매우 불편해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만종역 주변경관과 주차장,주변도로 등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하여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이를 위해 원주시는 역명 변경을 강원도에 건의해야 한다.그러면서 주변경관과 주차장 확장,주변도로 정비 등을 보완될 때 이용이 편리해진다.이는 동계올림픽 유산과 국제 동계스포츠대회 개최 등이 함께 활용될 때 국제관광도시로 여건이 갖추는 결과가 된다. 김원길·원주시 신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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