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패럴림픽 마지막 성화봉송
동행 의미 2인 1조로 36.2㎞
청정 자연·불교 문화재 코스
도장애인복지관 ‘두드림’ 눈길
동계패럴림픽 주개최지 대관령면에 입성한 성화는 횡계시가지 입구에서 홍인기 평창군스키협회장,청각장애 영화배우 곽병규 씨와 방송MC 박경림,가수 이성종(인피니트),가수 강남,송창호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기술위원,이희범 조직위원장,박항승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기부천사 가수 션 등이 봉송에 참여해 오후 4시 올림픽스타디움에 도착했다.이날 성화봉송 구간에서는 진부농악풍물단과 지체.자폐,뇌병변,시각장애인 으로 구성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의 난타동아리 ‘두드림’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패럴림픽대회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패럴림픽 성화가 평창 땅을 밟은 오늘의 열기가 대회기간 내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