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등 30여종 115대 보유

양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방산분소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홍남기 부군수와 최경지 군의장 및 군의원,이두수 NH농협 군지부장,권덕희 양구군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방산분소는 본소가 위치한 남면 청리와 방산면의 거리가 멀어 분소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분소 개소로 방산면 일대 농가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어들고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방산분소 설치 사업에는 국비 8억원과 도비 1억6000만원,군비 7억9000만원 등 총 17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농기계 구입비에는 8억원이 소요됐다.한편 방산분소는 총 4034㎡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은 660㎡로 농기계 보관창고와 정비실,관리실,농기계 실습장 등의 시설을 갖췄고 농기계는 트랙터 등 30여종에 115대를 보유하게 됐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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