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고의 한 동문이 후배들을 교육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뇌삼을 기부해 화제다.5회 졸업생인 김만금(사진) 동문은 7일 홍천고 교장실을 찾아 재경홍천고총동문회(회장 최재순)의 협조를 받아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직원 80명 전원에게 정성껏 키운 장뇌삼을 전달했다.김만금 씨는 횡성 공근면에서 산삼,산더덕,장뇌삼,산표고 등을 재배하고 있다.김 씨는 “후배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재경홍천고동문회는 장뇌삼 선물용 케이스를 지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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