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덕곡2리 마을에 740만원 전달
매년 장학금·노인회 기금 등 후원

양구의 향토기업인 강원레미콘이 15년째 자매마을에 장학금과 마을발전기금 등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레미콘(대표 손창남)은 최근 자매마을인 동면 덕곡2리(이장 이백훈) 마을회관에서 장학금 540만원과 마을회 발전기금 100만원,노인회 발전기금 100만 원 등 총 740만 원을 마을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5명에게 각 60만원씩 300만원과 고등학생 6명에게 20만원씩 180만원,중학생 3명에게 20만원씩 60만원 등 총 540만원이다.강원레미콘은 지난 2004년 덕곡2리 마을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마을회 및 노인회 발전기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주민들의 도움에도 적극 참여해 지난 2015년 덕곡2리 주민이 화재로 집을 잃은 후 새로 집을 신축할 때 무상으로 기초공사를 해주기도 했다.

손창남 대표는 “앞으로도 자매마을인 덕곡2리와 상생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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