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 <體>

▲ 김용수   강원대 체육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김용수
강원대 체육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미래의 교육은 이 러닝(e-learning),사이버 에듀케이션(cyber education),맞춤형 교육의 확장으로 인한 전통적 교육 시스템 및 학교의 위상과 체제가 변화하게 될 것이다.학교교육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관련된 건강 및 체력과 관련된 활동이 강조되며 미래사회의 기초 소양이 될 팀워크(teamwork)를 함양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간답게 살아가는 덕(德)과 체(體)교육은 적으며 지(知) 교육에 집중된 현실은 개선되어야 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몇 년 후 질타에 대비해서 뿐만 아니라 세태의 효 경시,이혼율 증가,공동선을 무시한 이기주의,산업현장에서의 정보 불법 국외 수출 등은 우리 사회의 더 어두운 면을 예고하는 듯하여 씁씁하다.더 늦기 전에 찬란한 문화와 반만년 유구한 역사의 삶 속에서 우리 조상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덕(德) 교육,즉 인성교육에 교육의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사회의 모든 제도와 인식의 변화와 함께 도덕교육 확대와 각종 시험에서는 덕(德)교육 관련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적용시켜야 한다.

현재 학교교육에서 건강 및 체력과 관련된 활동,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실천하기에 체육·스포츠가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국가의 경쟁력을 위해 학교교육에서 체육·스포츠가 기반 학습 교육이라는 인식으로서의 전환이 시급하다.특히 성장기 학생에게 집중이수제를 통해 신체활동을 제한하는 교육과정 편성, 교사 수급을 고려해 체육수업 시수를 줄이는 학교 자율화 등이 과연 진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인지 우리 스스로 반문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체육·스포츠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힌 많은 교육자들에 의해 성장기의 학생들은 움직임 욕구를 제한당하고 있으며, 우리 미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교육이 학생에게 올바른 성장을 위해 존재한다면 교육 관계자나 교원들이 지·덕·체(知·德·體) 교육의 한 축으로서의 체육·스포츠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학교 체육·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 유지·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또한 각자의 능력·적성·흥미·가치관·성격적 특성 등에 관한 자기 이해, 사회적·직업적 요청에 관해서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진로교육의 기본 전제는 개인의 직업적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와 환경 속에서 그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확보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진로교육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연구·개발과 재정의 투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개인이 직업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직업의 세계에서 개인적 행복과 개인적 성취가 최고에 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